일단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세요! 숙소에 딸린 CU사장님도 겸하고 계신데 거기로 가서 체크인하면 돼요. CU는 9시까지고요 꽤 커서 이것저것 많이 있더라구요. 숙소안에 주방 후드가 없어서 고기구워먹으려면 바베큐를 신청하셔야해요. 근데 강원도인 이슈로 벌레가 너무 많음ㅠㅠ 모기향 소용없다는 말씀이 무슨말인지 이해했어요^^... 다 굽고 후딱 들어와서 영화보면서 먹었어요~ 하지만 귀여운 냥이들도 많아요❣️ 숙소는 사진 열심히 보다가 소파베드가 있는 B-203호로 골랐는데 펼쳐놓고 고기랑 술 마시면서 티비보기에 아주 딱이었고요. 거기서 술마시다가 이불갖고 내려와서 티비보다가 잤어요. 베개랑 이불은 청결했고요! 사실 윗층 바닥에 이상한 자국이 있어서 조금 무서웠던 이유도 있었습니다만 보일러가 눌러붙은 자국같아요... 협탁도 먼지가 조금 있어서? 그치만 1층은 청결한 편이었던거 같아요. 아 그리고 스파가 3만원 추가더라구요? 예약페이지랑 공식홈페이지에 안 써있어서 무료인줄 알았는데 욕조 크기에 비해 조금 비싸다고 생각이 들어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숙소안에는 벌레가 모기1 초파리1 이외엔 발견되지 않아서 아주 만족했구요. 다시 한 번 얘기하지만 사장님이 왕친절하신 것이 아주 좋았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