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외곽으로 한참 달려 호텔에 도착했어요.
주변에 큼직한 호텔이 여러개 모여있었어요.
시설이 깨끗하고 청소도 잘 되어있었어요. 욕실이 크고 쾌적했어요. 욕조가 커다래서 좋았습니다. 어메니티도 꼼꼼하게 잘 준비되어 있었어요.
아쉬웠던 점은 예약할 때 유럽식 조식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막상 받은건 신라면 작은컵이랑 인스턴트 죽이었어요. 미리 안내가 없었고, 조식에 대해 여쭈어보니 코로나때문에 식당운영을 안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바닥난방이 아니라 온풍기로 공기를 데우는 방식이라 밤새 온풍기를 돌리려니 공기가 너무 건조해서 힘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