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떠난 목포 가족여행이라 출발 하루전날
호텔스닷컴을 이용해 룸이 남아있는 업소중
이 호텔를 예약했는데요,
긴 연휴기간이라 일단 박을 할 수 있어 다행이었네요.
원래 후기라는 것이 있는 그대로 적어야 하기에
저희 가족이 느낀점 그대로 적어 봅니다.
일단 호텔은 건물 외관과 달리 실내는 다소 낡았습니다.
그러나 룸이나 동선이 지나는 곳은 모두 청결했구요.
먼저 몇가지 아쉬운 점이나 불편한점 나열해 봅니다.
1. 주차장이 너무 좁아요.
2. 제일 윗층이라 그런지 욕실 수압이 너무낮아
샤워하는데 불편했습니다.
3. 방음이 잘 안되어 주변룸에 문열고 닫는 소리도
불편했습니다.
4. 룸은 깨끗했으나 벽지에 군데군데 얼룩진곳이
좀 있었고요.
5. 말그대로 이코노미 호텔이지만 룸현관문 열쇠로
잠구고 열고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6. 룸에 기본적으로 비치하는 품목중 냉장고가
작아서 불편했고, 전기포트같은게 없어 차 한 잔
못데워 마셨네요.
그나마 좋았던 점은 간단한 조식이지만 조식을
제공한다는 점과 침구나 이런 것들이 청결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조식때 사모님도 친절해서 좋았네요.
조식메뉴 조금 더 늘려서 보강해주시면
상당히 좋을 거 같구요.
위에 몇가지 불편한 사항들 보강하시면
좋은 숙박지가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