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이 불편하신 엄마 모시고 갔는데 저희가 예약한 곳이 계단이 많아 불편하실거라고 그자리에서 다른 고객분께 양해 구하시고 숙소를 바꿔주셨어요.너무너무 친절하시더라구요~~^^
보통 숙소들이 사진에 비해 너무 안좋은데 이 호텔은 사진과 비슷했습니다.편안하게 쉬고 잘 보내고 왔습니다.감사합니다~~
숙소자체는 매우 깨끗하고 편안합니다. 주변 환경은 애들에겐 그닥 좋지 못한 유흥가라.. 대신 5분정도 거리에 길건너 번화가가 있고 호수가 있으므로 편의시설 이용하기엔 무리가 없는 듯. 만일 웅도 관광이 목적이라면 차로 40분 남짓 가야 하므로 시간계산 잘 하셔야 합니다.
침대 시트에 머리카락과 등등이 있어서 방 교환을 말씀 드렸더니 바꿔는 주셨는데 침대 비닐위에 바로 얇은 시트만 놓인 상태라 밤새 꿉꿉했어요ㅠㅠ
출장이라 이번엔 면패드를 집에서 챙겨갑니다.
하지만 욕조도 엄청 크고 방도 넓어요.
대형 티비에 넷플릭스를 즐기기에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