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성이고, 혼자 2박3일 머물다 왔습니다 . 10/29(월)~30(수) 머물다 왔습니다.
사장님 너무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후기 꼭 잘 남길게요 (어디까지나 저의 의사로~)라고 해놓고 이제서 쓰네요ㅠㅋ 남양주에서 갔던, 교회에서 단체로 갔다가, 혼자 더 쉬다 왔던, 1층 끝 방에 머물렀던 고객이에요^^
첫날 도착할 때는 저는 렌트도 안했고, 차도 없어서 칼호텔 앞에서 픽업도 해주시고, 돌아갈 때는 또 칼호텔까지 데려다주시기까지 했어요~
일단, 혼자서 조용히 머물며 쉬다오기 최상의 펜션이었다는 거~~ 방이 아담해서 딱 1인용 사이즈였는데 방에서 테라스 문으로 보면, 멀리 바다가 바로 보여서 더없이 좋았다.. 방에서 바로 슬리퍼 신고 나가서 테이블에서 차도 한잔 할 수 있고, 그네의자도 있어서 쉼에 너무 좋은 여건이었고, 펜션 뒤로는 오름길도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시간이 없어 가보진 못했다는 게 함정;; 조식은 너무나도 대만족! 금액대비 가성비 최고! 첫날은 방으로 식사를 갔다 주셨는데 스프,토스트,커피,과일 넘나도 알차고, 맛도 있었다~
둘째날은 1층 카페에서 조식 먹었는데 스프,시리얼,우유,주스,커피,티백차,과일 한3~4종류,토스트까지 정말 알차고 맛있고 가성비 최고라 극찬을 안할 수 없는..ㅠㅠ 그자체 감동이었어요 진짜로~~
그리고, 첫날 감기몸살이 와서 10시 반인가? 하여튼 늦은 시간이었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서 사장님께 전화해서 혹시 감기약 하나만 주십사 부탁드렸는데 너무 흔쾌히 약을 2개나 주셨어요.. 그것도 일본 여행가셨다가 사오신 약이라고 먹어보라고 주셨는데 (일본약이 좋잖아요~) 완전 직빵 효과!!
하나하나 세심하고 정말로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뭣보다 조용히 모든 것에 방해받지 않고, 쉼을 누리다 오기에는 더없이 최고의 "비우고 채우고" 비울채울 펜션 이었습니다 ~
다음에 제주 여행가면, 또 가고픈 곳이에요 ^---------------^
Tip:서귀포올래시장(먹을 거 유명한 거 많음) 가깝고, 7올레길 , 정방폭포 , 천지연폭포 , 중문관광단지 등 가까운 곳이 많아요 (이 모든 곳은 다 기본 버스 이용해야 하고, 혹은 택시타도 기본요금에서 조금 더 나오는 정도~) 서귀포에서도 좀 많이 들어가는 한적하고 딱 동네에 위치한 곳이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여건은 좋았던 거 같아요 ~~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