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를 잘못 만낫는지는 모르지만 주소를 줘도 찾는데 어려움이 매우 많았다.
호텔과 전화를 통화하고도 두번이나 엉뚱한데 내려줘 결국 숙소 사장님이 봉고 트럭을 가지고 와서 몇시간만에 겨우 찾아 갈수가 있엇다. 우리는 방콕의 다른 호텔을 이용하다가 옮겻지만 공항 픽업을 미리 요청하신다면 아마도 저렴한 가격에 픽업서비스 가능할거고 그게 편할듯 싶다.
우여곡절 끝에 고생하여 찾아 갖는데 예약된 방은 3층이엇고 엘리베이터는 없다.
개인적으로 왼쪽 무릎장애가 있고 쎅소폰을 가지고 여행 다니는 입장에서는 불편하엿고 가정집을 개조하여 운영하는 홈스테이로 3층 방은 다소 낡고 비좁앗다.
처음 내색은 안햇지만 같이간 후배 3명은 조금 입이 튀어 나왓을거라 생각한다. 바로 전날가지 제법 그럴듯한 호텔에 묵은 휴유증도 있엇으리라~~
그러나 그날밤부터 후배들은 매우 만족하기 시작하였다.
사장님 내외는 물론 직원분의 친절함, 그것은 바로 가족 같은 느낌, 그리고 내집같은~~
우리는 한국에서 가져간 반찬이 많아 시장을 봐와서 저녁을 해먹으려고 햇는데 구입해온 돼지고기, 고막, 새우등을 보시고 직접 요리를 해주셔서 마치 한국의 내집에서 먹는것 보다 훨씬 성찬이었다.
그리고 이어서 섹소폰 연주에 맟추어 비록 한국의 트롯을 모르지만 우리는 그냥 지구인으로 그렇게 한가족처럼 어울려 여흥을 즐겻다, 아침 식사도 훌륭햇다.
2박을 그렇게 보내고 정이 들엇든지 공항까지 무료 샌딩 서비스를 해주셧다.
무료 샌딩 서비스보다 더욱 다행이고 감사한것은 후배 한명이 그만 여권이 든 복대를 차에 두고 내린것을 안 순간 후배의 얼굴은 하얗게 질렷지만 다행이 전화하니 가던길을 돌아와 무사히 여권을 찾을수 있었다. 만약 택시를 탓더라면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사장님께 이글을 통해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아마도 숙소 정문앞 게시판에는 섹소폰을 불면서 같이 흥겹게 놀앗던 사진이 지금쯤 게시되어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