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비행기라서 혹시나 그 시간에도 traffic jam이 있을지 걱정되어( 늦잠잘까봐 걱정되어) 일부러 공항 근처 숙소를 알아보다 예약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예약한 숙소고, 후기도 별로 좋지 않아 걱정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가성비 좋았어요. 무료 생수 2개도 제공되고, 에어컨이 시끄럽긴 하지만 잘 돌아가고, 있을 건 다 있었습니다~ 의자랑 거울있는 화장대도 있어서 편하게 화장도 하고 그랬네요 :)
물론 먼지 부스러기 쌓인 곳이나 약간 얼룩진 천 등은 있었지만.. 제가 깔끔 많이 떠는데 하루 정도 쉬어가는 정도니 크게 상관 쓰지 않았고 너무 괜찮았어요!
카운터 직원분도 친절하셨습니다. 카오산로드에서 땋은 머리가 안 풀려서 이대로 한국 가야하나..? 아찔했었는데 카운터 내려가니 웃으시면서 가위 빌려주셨어요ㅋㅋㅋ
편의점들도 가까워서 먹을 것 사오기도 너무 좋은 위치입니다. 공항까지는 택시로 10분 정도 걸리고, 120바트 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